1 진주 채색화 전시 봤어?🎨

2 최고 학력으로 가장 적게 버는💧

3 미드 <프렌즈> <오피스> 본 사람 집중🔍

지방선거로 시작해 현충일로 끝난 지난 연휴는 어떻게들 보내셨나요? 영화나 드라마를 집중해서 보는데도 체력이 달리는 요즘🤧 모처럼 긴 휴일을 이용해 그동안 아껴뒀던 작품들을 꺼낸 분들도 계시죠. <파친코>를 보려고 구독했던 애플 TV+에서 발견한 흡입력 있는 TV 시리즈 하나 추천해 드리려고 해요. <더 모닝 쇼>입니다📺

<더 모닝 쇼>는 애플 TV+가 런칭과 함께 발표한 작품인데요. 그만큼 공을 들인 야심작으로 초기 구독자를 끌어오는 데 많은 역할을 했습니다. 회당 약 1,500만 달러(한화 약 188억 원)라는 제작비만으로 화제를 모았는데, 캐스팅을 보면 이해가 가죠💸 제니퍼 애니스톤, 리즈 위더스푼, 스티브 카렐까지 쟁쟁한 3명의 배우들이 팽팽한 연기를 펼치는데, 그 배경이 방송국이고 이들의 직업은 TV 뉴스쇼 앵커라니 벌써 긴장감이 맴돌죠? ‘아메리칸 스윗하트‘ 제니퍼 애니스톤은 <프렌즈>, ’코미디 대가‘ 스티브 카렐은 <오피스> 이후로  처음 복귀하는 TV 시리즈라 사람들의 큰 기대를 모으기도 했죠.(그리고 기대는 어긋나지 않았습니다😉)

 
2020년 에미상을 수상하며 작품성까지 인정받은 <더 모닝 쇼>는 ‘미투’ 운동으로 촉발된 방송국 내부의 정치 싸움과 이를 둘러싼 등장인물들의 심리를 촘촘하게 묘사하는데요. 특히 다양하고 입체적인 여성 캐릭터들을 많이 만나볼 수 있습니다. 제니퍼 애니스톤과 실제 하비 와인스타인의 피해자기도 했던 리즈 위더스푼이 직접 프로듀서로 참여하기도 했고 제작진 대부분이 여성이라고 하네요. 마지막 화까지 몰입감을 몰고 가는 이야기 구성도 빼놓을 수 없는 재미 요소인데요. 애플 TV+ 구독자라면 한 번쯤 클릭해보는 게 후회 없을지도 모르죠!👍